파나소닉이 바라보는 파트너쉽과 워크플로우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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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엑스포에 참석한 파나소닉에게 물었다.



https://www.dpreview.com/interviews/0447416570/panasonic-interview-cpplus-2024

파나소닉의 이미징 사업부 부사장 겸 이사 츠무라 씨

파나소닉의 이미징 사업부 부사장 겸 이사 츠무라 씨는 파나소닉의 카메라 사업에서 파트너십의 역할과 카메라 시장의 현황 및 창작 과정에서 워크플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시장 현황

"팬데믹으로 인해 급격히 떨어진 카메라 수요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꾸준히 회복됐고 미러리스가 지속적으로 주도하면서 안정적인 수요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다른 업계 임원들로부터도 비슷한 분석을 들었지만 츠무라 씨는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한 시장을 언급했다.

"팬데믹 이후 크게 확대된 소셜 미디어와 라이브 스트리밍의 확장으로 단일 카메라로 비디오와 사진을 모두 촬영하고 이를 예술 작품으로 공유하려는 수요가 전반적인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파나소닉의 S5II와 G9 II와 같은 카메라들이 비디오와 정지 사진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있다.

그는 풀 프레임 S5II와 S5IIX 및 G9II 같은 제품으로 많은 성공을 거두었는데 그 이유는 비디오와 사진 사이의 장벽을 없애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 전했다. 

특히 LUT 기능을 정지 이미지까지 확장한 Real Time LUT는 영상과 정지 이미지 모두에서 색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매출을 견인했다.

앞으로 5년 동안 카메라 산업을 주도할 고객 유형을 물었을 때 츠무라는 하이브리드 사용자에 대해 미래의 이미징 시장이 비디오와 정지 이미지의 경계를 넘어 촬영부터 편집까지 혼자 작품을 만드는 개인 프로듀서와 소수의 사람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제작 효율성을 개선하는 전문 크리에이터가 주도할 것이라 설명했다.

제휴 및 파트너십

대부분의 다른 카메라 제조업체보다 파나소닉은 협업 및 공유 기술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수용했다. 두 미러리스 카메라 시스템은 모두 공유 렌즈 마운트(마이크로 포서드 및 L-마운트)를 중심으로 제작됐고 이는 회사 전략의 핵심 부분이다.

츠무라는 " 파트너 범위를 확대해 고객 가치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Leica와의 포괄적인 협업이 그 중 하나이며 Leica의 L-마운트 파트너와의 확장 관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Leica와의 협업은 두 가지 귀중한 것을 가져다줬다. 하나는 Panasonic과 Leica가 공동으로 개발한 L2 기술입니다. 우리는 단일 회사에서는 만들 수 없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다양한 유형의 고객과 접촉 수준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Leica만큼 하이엔드 스틸 사진 작가와 고객 접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 접촉에서 이익을 얻었다. 그러나 비디오 산업에서는 비디오 작가와 영화 촬영 감독과 많은 접촉을 합니다. 따라서 고객 접촉 수를 늘리고 고객 기반을 확장할 수 있다. 이것이 Leica와의 협업의 가치다"라고 밝혔다.


라이카와의 L2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단일 회사가 할 수 없는 기술을 혁신할 수 있으며 파나소닉의 고객 도달 범위를 확대할 수 있었다.

그는 "L-mount 얼라이언스도 마찬가지다. 파트너를 더 추가하면 파트너의 고객 기반에 접근할 수 있고 더 많은 고객과 연결해 고객의 요구 사항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의 기본 입장은 개방형 플랫폼을 갖춘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더 광범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제조업체가 되는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워크플로에 초점을 맞추다

 그는 "최근 트렌드는 워크플로를 최대한 단순화하려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은 스마트폰으로 비디오를 촬영한 다음 즉시 비디오를 공유한다. 그런 종류의 크리에이터는 스마트폰과 같은 워크플로를 통합한 카메라가 필요하다. 스마트폰은 사진을 찍고 즉시 공유하는 워크플로에 있어서는 뛰어나지만 작업의 질에 있어서는 카메라가 더 뛰어나다. 반면 스마트폰은 메모리가 제한되어 있어서 카메라의 모든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없다. 이 문제 해결 방법으로 카메라에서 워크플로를 거의 마무리한 다음 최종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또는 Frame.io 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직접 전송해 클라우드에서 협업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곧 발표될 Lumix S9와 새로운 Lumix Lab 앱과의 긴밀한 통합을 채널링하고 있다. 


파나소닉의 콘텐츠 제작자를 겨냥한 카메라인 루믹스 S9은 새로운 루믹스 랩 스마트폰 앱과의 긴밀한 통합 덕분에 콘텐츠 제작자가 카메라에 사용자 지정 룩을 내장하고 추가 편집 없이 카메라에서 사진과 비디오를 소셜 미디어로 옮길 수 있는 간소화된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츠무라는 "이미 사진 및 영상 촬영 전문가인 사람과 젊고 야심 찬 취미 사용자의 워크플로우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각 개인의 표현 및 워크플로우에 대한 욕구에 가까운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 어필했다.

비디오 풍경

이 회사는 수년 동안 미러리스 비디오의 선두에 있었다. 오늘날 기업이 직면한 한 가지 과제는 소비자들이 비디오 카메라에 대한 기대치를 점점 더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기회가 극적으로 증가했고 사용자는 콘텐츠를 보는 데 점점 더 분별력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 세련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분별력 있는 고객의 수가 엄청나게 증가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러한 소비자 기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많은 카메라 사용자는 여전히 많은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파나소닉은 어떻게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는 장벽을 낮출 수 있을까

 스마트폰과 카메라를 통합하면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에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고자 하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장벽을 낮출 수 있다고 말한다.

"풍부한 품질 외에도 워크플로우와 사용성을 간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풍부한 콘텐츠를 배포하는 사람들이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전히 매우 어려워서 사용이 제한적이다. 스트리밍용 미러리스 카메라를 널리 보급하려면 스마트폰과의 원활한 연결을 비롯해 고속 WiFi와 편집 및 스트리밍 등에 이르기까지 UX를 혁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나 고유한 하드웨어 기능은 여전히 파나소닉의 공식의 일부다. "우리는 전통적인 비디오 포맷에 얽매이지 않고 3:2 및 4:3 비디오 포맷과 같은 전체 센서 범위를 사용하는 비디오 포맷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라고 그는 우리에게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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